몇 년 전 친형을 갑자기 떠나보내고 삶에 대해 문득문득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누가 시킨게 아닌 그냥 그렇게 되더군요. 길을 걸을때나, 무엇을 하고 있을 때나, 잠깐 쉬고 있을 때나 시도 때도 없이 문득문득 삶과 죽음과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더군요. 확실한 한가지는 인간은 결코 내일 또는 한 시간 아니면 몇 분 후에 자신이 살아 있을지 100% 확신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던 중 아래의 유튜브 쇼츠는 아 나와 똑같이 생각하고 있는 분도 계시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내일은 안 올 수도 있어요." 이 말에 왜 이리도 동감이 되면서 울컥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r1VWfejDHF0?si=Mg4mjEg3RSgBiuaM 그래요 ..
정말 가슴에 와닿는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것을 정확하게 정리해 주는 짧은 영상이라 기록으로 남겨 두려고 합니다. 사람들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더 좋은 집, 더 좋은 차, 더 많은 돈, 더 큰 명예를 향해 죽을 때까지 달려갑니다. 마치 영생의 삶을 살고 있는 생물체인 것처럼요. 인생은 짧고 덧없는 우리의 인생은 금방 끝나 버리게 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도 자동차도 토지도 명예도 현재는 소유하였다 하더라도 그건 어쩌면 살아있는 동안만 빌려 쓰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영원히 내 것이라는 건 어쩌면 존재하지 않는 실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은 인생 집중하며 옹졸하고 인색하지 않게 가능하면 관대한 마음으로 살아 갑시다. https://www.youtube.com/shorts/x22VY52DYio?f..
살다 보면 너무나 절망적이고 더 이상 살기 싫을 때가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 하는 게 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겪고 있는 현재의 문제는 다른 누군가에게는 사치스러운 감정에 불과한 일 일수도 있으니까요. 혼자 숲속을 걷거나 아무도 없는 해변을 걷다 보면 문득 지금 나를 괴롭히고 있는 강렬한 욕심이나 애증의 감정이 인간의 먼지 같은 인생에 얼마나 하잘것없고 부질없는 징진지 문득 현타가 오지는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