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6천년경 이전에는 바퀴의 개념이 없었습니다. 바퀴와 비슷한 것으로 돌을 조각하기 위해 큰 돌을 운반해야 할 경우에 큰 돌의 아래에 여러 개의 통나무를 깔면 조금 더 쉽게 옮길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런 방식으로 돌을 옮기는 바퀴 비슷한 나무가 쓰인 것이 최초입니다. 영국의 스톤헨지, 이집트의 피라미드, 한국의 고인돌은 모두 이 방식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다 나온 것이 나무로 만든 바퀴입니다. 나무로 만든 썰매와 나무로 만든 바퀴가 거의 동시에 나왔습니다. 간단히 나무를 둥글게 잘라서 구멍만 뚫어 놓은 모습이 아마도 최초의 바퀴의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나무를 축을 포함해서 둥글게 깎아 일체형으로 사용하다 구멍을 뚫고 축과 분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을 알게 되었고, 여기서 더 진화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