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보기 시작했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로 보고 난 뒤의 충격이 오래가고 꽤나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영화입니다. 다큐멘터리 이므로 재미를 위한 시청보다는 나와 내 삶과 관련된 것들을 알아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본다면 분명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킵 앤더슨 감독의 2017년 작품이며, 킵 앤더슨(Kip Andersen)은 미국 영화 제작자, 프로듀서, 작가, 기업가이자 모든 생명에 대한 인식과 평등 증진에 중점을 둔 501 단체인 Animals United Movement Films and Media의 창립자입니다. 이 영화는 "음식이 곧 약이고 약이 곧 음식이어야 한다."라는 히포크라테스의 격언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아마도 이 영화를 한마디로 줄인다면 이 말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