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본비율(Capital adequacy ratio)이란 총자산 중에서 자기 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재무구조가 건전한 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입니다. 자기 자본은 직접적인 금융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기업이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안정된 자본이므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해당 기업의 재무구조가 탄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IMF 외환위기를 계기로 일반화된 단어인 은행의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은 은행의 위험 증가 중 자산에 대한 자기 자본의 비율을 말합니다. 1987년 재정된 국제결제은행의 국제통일 기준에서 금융의 자유화, 국제화에 따라 국제적인 경쟁조건의 평준화 및 건전성 규제의 필요성이 높아지자 8%의 최소 자기 자본비율 제도를 도입하였고, 국제금융시장에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