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은 몇 번 뒤집는 것이 좋은가 하는 논쟁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삼겹살을 사랑하는 당신, 삼겹살을 구울 때 몇 번 뒤집으시나요? 살림 초보들은 보통 4번 에서 10번까지 뒤집는 분도 계신데요 지주 뒤집어서 고기를 바짝 굽고 기름도 많이 빠지 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삼겹살을 가장 맛있게 굽는 법을 알아볼까요? 서울의 한 고깃집에서 10년째 손님들의 고기를 굽고 있다는 사장님의 말을 참고한다면 결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손님들도 인정하는 고기 굽기 경력 10 년의 사장님이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험을 해보고 노력을 해봤는데, 삼겹살은 두 번 뒤집는 것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먼저 불판에 삼겹살을 올리고 잠시 기다렸 ..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고, 휴가 및 캠핑이 피크인 시기입니다. 한국인의 캠핑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삼겹살 구이죠. 그런데 이 삼겹살 굽기는 과연 몇 번 정도 뒤집으며 구워야 가장 맛있는 삼겹살 구이가 될까요? 삼겹살을 구울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기름기를 뺀다는 생각에 여러번 뒤집어 결국은 너무 파삭파삭한 과자 같은 삼겹살이 만들어졌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요리 프로그램에서 고기 요리를 시식하는 장면이 나오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어가 육즙에 관한 언급입니다. 시식한 분들이 요리에 만족했을 경우에 거의 빠지지 않고 언급하는 부분이 육즙이 풍부하다는 언급일 것입니다. 고기가 가장 맛있게 익으려면 어느 정도의 육즙이 요리가 완성된 시점에도 고기 내부에 갇혀 있어야 합니다. 결론을 정리하면 삼겹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