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두, 떡 등 보관시 서로 달라 붙지 않게 냉동 보관하는 방법

만두, 떡 등 보관시 서로 달라 붙지 않게 냉동 보관하는 방법

만두나 떡 등의 음식물을 냉동실에 수량으로 보관할 경우 며칠이 지난 다음 꺼내 보면 서로 엉겨 붙은 채로 얼어 버려서 요리를 하기 위해 다시 떼어내다 보면 재료가 망가지기 일쑤입니다. 서로 얼어붙어 달라붙는 현상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다 쓰고 남은 우유팩 등을 냉동 보관용 용기로 활용할 경우 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냉동실의 문을 열고 닫는 생활 속의 액션에 의해 냉동실의 온도가 순간적으로 오르락내리락 변화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음식물의 수분이 미량 녹아 나왔다가 다시 얼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이때 나온 미량의 수분은 마치 접착제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어 다시 얼게 되는 과정에서 음식물이 서로 들러붙게 만듭니다.

우유팩은 여러겹의 종이를 압축해서 만든 재료 이므로 단면을 통해 음식물에서 흘러나오는 미량의 수분을 잡아 두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유팩 재활용 용기에 음식물을 보관하게 되면 얼어서 서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1. 우유팩 세로 방향으로 자르기

다 먹고 난 우유팩을 깨끗이 세척해 건조시킨 다음 횡방향으로 반으로 자릅니다.

 

 

2. 우유팩 모서리 자르기

상자 모양으로 접기 위해서 반으로 잘라진 우유팩의 모서리 부분들을 조금씩 잘라 줍니다. 양 옆을 접어준 다음 바닥면을 올려서 접어주면 길쭉한 모양의 상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3. 접어진 면을 클립 등으로 고정하기

접어진 면을 다시 풀어지지 않도록 클립을 끼워 고정합니다. 클립이 없을 경우에는 스테이플러나 집게 등 다른 대체제를 이용해도 상관없습니다.

 

 

4. 지퍼팩 또는 비닐팩에 넣어 냉동실 보관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종이 용기에 만두나 떡 등의 음식물을 넣은 다음 지퍼팩이나 비닐팩 등으로 포장합니다.

이렇게 포장한 다음 냉동실에 넣게 되면 압축된 우유팩의 종이 부분이 음식물로부터 미세하게 흘러나오는 수분을 모두 잡아주어 엉겨 붙음을 방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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